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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日잡지

[日잡지] BAILA 10월호 (2017) 스캔본 (+번역)

 

멤버 추천의 가게도! 육식 남자 FTISLAND와 돌아다니는 한국 고기 여행

계속해서 늘어나는 "육식" 여자를 위해, 가깝고 맛있는 나라, 한국의 고기 스팟을 소개!

이번엔 데뷔 10주년, 고기를 좋아하는 꽃미남 밴드 FTISLAND도 특별 출연.

위가 얼마나 커도 부족한, 완전 맛있는 고기를 먹으러 가자!

 

송승현

1992년 8월 21일 탄생. O형. 키 180cm. 담당 : 기타&보컬. 좋아하는 고기 : 소고기와 돼지고기. 「고기는 다 좋아하지만, 굳이 말하자면. 전 보기보다 양이 적어요. 반대로 재진이 형은 몸집은 작은데 잘 먹어요」 취미 : 음악 감상, 연주.

 

이재진

1991년 12월 17일 탄생. A형. 키 177cm. 담당 : 베이스&보컬. 좋아하는 고기 : 양고기. 「고소한 향기가 좋아요」 취미 : 카페 돌기, 인터넷 서핑. 「요즘, 비행기의 티켓 예약 사이트에서 가격이나 방식을 알아봐요. 여행하는 기분이 들어요!」

 

이홍기

1990년 3월 2일 탄생. AB형. 키 178cm. 담당 : 메인 보컬. 응석받이&외로움을 많이 탐. 좋아하는 고기 : 돼지고기 「돼지는 배신하지 않죠」 취미 : 볼링, 게임, 요리. 특기 : 연주, 토크 「한국의 라디오 방송에서, 365일 매일 DJ 하고 있어요」

 

최민환

1992년 11월 11일 탄생. A형. 키 173cm. 담당 : 드럼. 굽는 법 「제일 막내라서, 10년 동안 멤버의 고기를 굽고 있어요 (웃음) 미디움 레어는 맡겨주세요」 좋아하는 고기 : 닭고기 취미 : 게임 「요즘, 동영상 사이트에서 게임 방송을 시작했어요」

 

 

FTISLAND가 네비게이션, 고기 투어 START!

이홍기 : 이 10년을 되돌아보면서 내가 생각하는 건...

송승현 : 응응

이재진 : 아, 아무튼 먹어도 돼?

최민환 : 굽고 자르는 건 내 일

 

숯까지 고집스럽게 불판에서 굽는 건, 볼륨 가득한 오겹살. 초심자에게는 굽는 타이밍이 어려우니 가게 직원에게 맡겨도 돼요!

from HONGGI

 

「이 가게는 뭐든지 맛있어요!」라고 단언하는 건 홍기. 가게에 들어가면 「오늘 제일 좋은 고기 부위는 어디예요?」라고 친한 점원분에게 질문한다. 이 날의 추천은, 가게의 명물인 오겹살. 본 적 없는 두께에 스탭 일동, 놀람!

 

특제 양념도 일품!

 

숯불에 달군 불판 위에, 두껍게 자른 고기가 늘어선다. 얼른 촬영을 하려는 BAILA 스탬에게 「이 고기는 불로 익는데 시간이 걸려서, 조금 기다리죠」라고 단골다운, 대단한 제안을 하는 홍기. 가게가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부터 다녔다는데, 다른 멤버는 첫 방문. 멤버 다 같이 화기애애하게 먹는 모습은 10년의 사이를 느끼게 해 준다.

 

충분히 불로 익힌 다음 가위와 집게로 고기를 한입 크기로 자른다. 익숙한 손놀림이라고 생각했는데, 굽고 있는 건 홍기가 아니라 민환!? 「제가, 그렇게 잘 굽지 못해서요. 제가 하면 민환이가 "바꿀까?"라는 말을 항상 들어요 (웃음) 자르는 것보다 먹는 걸 잘해요」라고 한다. 소스에 찍어, 하얀 대파와 함께 입으로 넣으면, 행복한 육즙이 입 안을 가득 채워준다. 일본에서는 드문 목살이나 돼지 껍데기도 맛있다!

 

 

시간을 가리지 않고, 고급 와규 고기를 즐길 수 있다

 

한국에서도 인기 있는 일본의 와규. 육즙이 풍부하고 맛도 특별해요. 말하는 것에 정신이 팔려서, 고기를 너무 많이 굽지 않도록, 조심해요!

from MINHWAN

 

「아침 9시 반부터 새벽 7시까지. 하루 21시간 운영하고 있어요. 시간이 불규칙적인 저희에겐 친절한 가게!」라며 기쁜 듯이 가게를 소개하는 민환. 「정말 좋은 고기라서, 미디움 레어를 추천해요. 그리고, 쌈장은 쓰지 않고 소금만으로...」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다른 멤버가 「쌈장도 맛있어」「전 파가 좋아요」등, 이견(?) 발생. 다양한 시도로, 자신만의 소스 선택을 찾는 것도 즐겁다.

 

「사실은, 멤버끼리 자주 와요」 (민환) 라는, 그들에게 있어선 추억이 깊은 가게. 와규 로스, 안창살, 갈비 등 고기를 주문하면, 많은 야채나 계절 과일 등도 따라온다. 또, 숯불고기 외에도 인기 있는 건 물메밀국수이다. 튀김 가루의 면이 아니라, 소바 가루를 사용한 냉면. 육식 남자들은 면도 좋아한다.

 

 

한국 식당에는, 커플을 위한 메뉴가 많다는 게 사실!?

 

 집게와 요리 가위를 이용해 고도의 고기 굽기 스킬&왕성한 식욕을 보여준 FTISLAND 멤버들. 그들은 평균 연령 20대 중반이 조금 넘는데도, 벌써 10년 차라는 엄청난 실력의 밴드맨이다. 2007년, 현역 고교생 밴드로써 한국 데뷔하기 무섭게, 각 음악 신인상을 휩쓸었다. 2008년에 일본에서 인디즈 데뷔, 2010년에는 메이저 데뷔를 이뤘다. 2011년에는 도쿄 일본 부도칸에서 첫 단독 라이브를 개최, 2013년에는 『SUMMER SONIC』출연. 2014년에는 NHK「TV로 한글 강좌」를 2년 연속으로 출연했다.

 높은 일본어 실력에 더하여, 덧없이 솔직힌(지나칠 정도로?) 코멘트와, 밴드의 실력을 무기로, 현재도 적극적으로 활동 중이다.

 인터뷰 중, 자주 가는 세 곳의 가게에서 "고기"를 마구 먹었던 멤버들. 역시 배가 부를 거라고 생각했는데...

재진 저희가 고기를 좋아해서, 한 군데 더 가는 것 정도는 가능해요.

민환 일주일에 세 번은 고기를 먹으니까요.

승현 이 멤버로 밥을 먹으러 갈 때도, 대부분 고기예요.

――일본에서 불고기를 먹으러 가는 커플은, 정말 사이가 좋다는 이미지인데, 한국에서는 어떤가요?

홍기 요즘 한국에서는, 유명한 셰프가 출연하는 요리 버라이어티가 인기예요. 그들이 운영하는 가게는, 맛있고 세련됐지만, 금액도 그만큼 비싸요 (웃음) 게다가, 2~3개월 전부터 예약이 가득 차있어요. 그런 가게에서 데이트를 하는 커플은, 정말 사이가 좋죠.

민환 역시, 기뻐할 비장의 카드는 금액인가...?

홍기 당연하지 (웃음)

재진 한국 요리는 거드름 피우지 않고, 시끌시끌 신나게 떠들면서 먹을 수 있어요. 야채로 고기를 싸서, 「자, 아~♥」 잘 생각해보면 데이트를 위한 거네.

홍기 그래서 생각해보니까, 한국 여자애들은, 대부분 가방 안에 양치세트가 들어있지. 반대로, 양치세트를 들고 있는 남자는 본 적 없어.

승현 왜일까...

~중략~

승현 한국에서는, 혼자 밥 먹는 게, 별로 없어요.

홍기 반대로 일본에 있을 때는, 혼자 밥 먹는 것도 그냥 잘해요. 다들 그런 식으로 먹고 있으니까, 혼자서도 외롭지 않아.

~중략~

홍기 아, 요즘, 다시 요리를 하기 시작했어요. 지금 연습하고 있는 건, 스파게티예요. 나폴리탄, 알리오 올리오, 봉골레...

민환 맛있겠다.

재진 잘하게 되면, 다음에, 모두에게 대접해줘!

 

진심으로 우리를 필요로 해주는 사람들을 위해 노래하고 싶다

 

먹는 이야기를 시작하니 멈추지 않는 멤버들은 음악 활동도 열심이다. 저번 달, 17번째 싱글 「Paradise」를 발매했다.

홍기 「너와 함께 파라다이스에 가고 싶어」라는, 소중한 의미가 담긴 러브송이에요.

 

 

재진 좋은 곡이에요. (라며, 갑자기 자연스럽게 샤우팅 하기 시작하는데...) ♪Paradise! Come on Men!

홍기 왜 그래? 고기를 너무 많이 먹었어? (웃음) 이 곡은 재진이처럼, 릴랙스 하면서 듣는 곡이에요. 가사나 멜로디를 만든 건 전데, 다 같이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내면서, 완성했어요. 지금까지 차분하게 멤버와 의견 교환했던 건 없었던 것 같아요. 다시 한번 생각했어요. 음악을 해서 다행이다, 재밌다 라고.

재진 베이스의 프레이즈에서는, 제 아이디어를 듬뿍 살렸어요 (자신 있는 얼굴로)

민환 지금까지 저희에게 없었던 음악적 요소는, 일렉트릭인가?

홍기 이번엔 그걸 넣어봤어요. 가사도 멜로디도, 엄청 제 취향이라, 라이브에선 신나지 않을 수가 없어요!

――일본 투어도 개막했고, 기대하고 있는 팬들도 많을 텐데요.

홍기 물, 타올, 티켓만 가지고 콘서트장에 오면, 저희가 즐겁게 해 드릴게요!

재진 짐은 많이 들고 오면 안 돼요 (웃음) 가벼운 느낌으로 와주세요.

――올해는 FTISLAND의 데뷔 10주년이네요. 10년 전이랑 지금을 비교했을 때, 무엇이 가장 변했나요?

홍기 데뷔했을 때의 저희는, 고등학생이었어요. 그것도 있고, 엄청 주목을 받아서, 길도 걸을 수 없을 정도였어요.

민환 지금은, 그 인기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저희의 음악을 들어주는 사람을 위해 음악 활동을 하고 있으니까, 마음은 10년 전과는 전혀 달라요.

홍기 그때도 틀림없이 음악이 좋아서 활동을 했었는데, 지금 같은 마인드는 없었죠. 매일, 빽빽한 스케줄에 자는 시간이 없을 정도로 바빴던 탓일 수도 있지만요.

민환 14살, 중학생 때 데뷔해서, 일본에 처음으로 온 게 15살 때에요. 10년 전의 저는, 어린애였고, 제멋대로 였던 것 같아요.

승현 하지만, 제일 많이 변한 건 재진 형이지?

재진 ...... 다들 밤에 놀러 갈 때 「연습도 안 하고, 왜 놀러 가는 거야」라고 물어보니, 얼마 뒤에, 저에게 숨어서 놀러 가자고 했었어요 (웃음)

민환 그래도, 지금은 제일 많이 놀고 있죠 (웃음)

재진&민환 후후 (웃음)

홍기 저보다, 제 주변에 있는 친구들이 변한 것 같아요. 지금은, 정말 저를 필요로 해주는 사람들만 있는 느낌. 신뢰할 수 있는 친구들만 남았어요. 물론, 멤버는 변함없이 제 옆에 있고요.

민환 응, 계속 있을 거야.

홍기 그리고, 10년 전과 다르게, 지금은 각자 살고 있어서, 생활에 안정감을 주는 멋진 여자 친구를 대모집 중이에요 (웃음)

승현 저, 저도! (진지한 얼굴로)

 

10년간 계속해왔던 이유는 좋아하는 여자의 스타일이 각자 다르기 때문!?

 

――반대로, 10년간, 변하지 않았던 건 있나요?

민환 뭘까, 멤버들과의 좋은 사이?

홍기 음악을 향한 마음 아니야? 방향성은 각자 다를지 모르지만, 이 멤버들이 아니면 안 된다는 게, 10년 전과 같다고 생각해.

홍기 외 멤버 ......어?

승현 일본어를 잘 모르겠는데.

재진 츤데레네.

민환 츤데레야.

홍기 츤데레가 아니라, 진심이거든!!

일동 폭소

재진 그러고 보면, 예전부터 여자 취향이 각자 겹친 적이 없어요. 홍기 군의 취향인 타입이, 아마 제일 동떨어져있을 거예요. 정말 신기해요.

홍기 동떨어진 게 아니라 너네랑 보는 세상이 달라서 그래.

민환 확실히. 멤버들끼리 걸으면, "아, 쟤 귀엽다"라고 하는 건, 다들 달라요.

――이번 투어에서 귀여운 사람을 많이 만나면 좋겠네요.

홍기 넵, 후쿠오카 라멘이 기대돼요.

재진 우와, 말 엄청 잘 돌렸어 (웃음)

홍기 히로시마! 철판구이!

민환 나고야의 새우튀김 주먹밥도 좋아하지만, 그거랑 같이 머위 절임을 먹는 게 좋아!

일동 맞아! 한국에 가져가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