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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日잡지

[日잡지] Steady 5월호 (2018) <이홍기> 스캔본 (+번역)

 

이홍기 군 (from FTISLAND)와 느긋한 피크닉 데이트

 

한국을 대표하는 락밴드, FTISLAND의 보컬리스트, 이홍기 씨. 한일을 오가는 그는, 일본어도 능숙하다. 라이브에서는 당당하지만, 데이트 동안은 의외로 부끄러워하는 부분이 있는 갭이 있는 그와, 일본에서 잠깐의 산책 데이트로.

 

데이트할 때, 변장은 하지 않아요. 몰래몰래 하고 싶지 않으니까

 

―― 이런 식으로, 야외 데이트를 한 적이 있나요?

「없어요. 근데 제가, 그렇게까지 유명하지 않은데, 한국에서도 일본에서도, 왜인지 반드시 들켜요. 절대 "홍기다!"라는 말을 들어요. 왜지? 변장을 안 해서 그런가~ (웃음) 하지만, 데이트하는데 변장을 하면 즐겁지 않잖아요. 몰래 다니면서 데이트하고 싶지 않아요」

―― 아뇨아뇨, 누구라도 알 거예요 (웃음) 홍기 씨는 무대 위에선 "카리스마 보컬리스트"이지만, 여성을 대할 때는 꽤 부끄러워하는 면이 있군요.

「맞아요. 연애도 라이브처럼 잘하면 좋을 텐데 (웃음) 이렇게 보여도, 꽤 한결같은 스타일이에요. 고등학교 1학년 때 선배에게 한눈에 반해서, 그녀를 쫓아서 방송부에 들어갔어요. 열심히 어필해서, 사귀게 되었는데, 그녀는 전남자친구와 저를 재고 있더라고요. 전남자친구에게 불려 가서 맞은 적도 있었는데, 역시 그녀를 좋아하니까 포기할 수 없어서, 만나고 헤어지는걸 7번 정도 반복했었나 (웃음) 1주년 기념일에는 365장의 편지까지 줬어요! 그런데, 역시나 혼자서 다 쓰진 못하고, 데뷔 준비를 위해 같이 살고 있던 FTISLAND 멤버들에게도 도움을 받았지만요 (웃음) 이게 제 첫사랑이에요. 참고로 그녀는, 전남자친구와 결혼했어요 (웃음)」

―― 와~ 슬픈 이야기네요. 그런 홍기 씨와 친해지는 건, 어떤 여성일까요.

「대화가 잘 통하는 게, 제일 첫 번째 조건이려나. 그건, 생각이 비슷한 부분이 많은 거라고 생각해요. 저를 이해하고, 믿어주는 사람이 좋죠...... 중요한 거잖아요? 입으로는 『당신을 이해해』라고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잖아요. 아까 패션 얘기도 있었는데, 저와 패션 취향이 그다지 같지 않아도 괜찮아요. 하지만, 내면이 공감할 수 없다면 안될 것 같아요.」

―― 한국에서는 계속 드라마 『화유기』촬영, 매일 라디오, 예능에 더해, 일본에서의 앨범 『PLANET BONDS』준비로 바쁘셨을 것 같아요. 그렇게 바쁜 홍기 씨를 힐링해주는 건 뭔가요?

「지금, 절 힐링해주는 건, 침대뿐이에요. 정말, 자는 것 밖에 즐거움이 없어요! 그래서 요즘, 수면을 충실하게 하려고, 반발이 적은 침대 매트리스로 바꿨어요. 덕분에, 푹 자요 (웃음) 드라마 촬영이 있으면, 하루에 두 시간 정도밖에 잘 수 없으니까, 숙면이 중요해요.」

―― 만약 여자친구가 지쳐있다면, 어떻게 힐링해주나요?

「후후후, 제가 곁에서 자면서 힐링시켜줘요 (웃음) 하지만, 새 앨범 『PLANET BONDS』의 「Golden」이라는 곡은, 모두를 힘나게 하고 싶어서 만든 곡이에요. 전, 라이브가 가장 힐링할 수 있는 장소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팬에게 있어서도, 저희에게 있어서도. 그러니까, FTISLAND의 라이브에, Come on!」

 

 

더 알고 싶은 홍기군 Q&A

 

Q ― 좋아하는 여성 스타일을 동물에 비유한다면?

개려나. 개는 길들일 수 있고, 다정하고, 항상 키우는 주인을 보고 있는 점이 귀여워요. 그리고, 전 신경 써줬으면 하는 스타일이니까 (웃음) FTISLAND의 신곡 「Hold the moon」의 PV에는, 제 애견 몽글이가 출연해요!

Q ― 여자친구에게 「더 신경써줘!」라는 말을 듣는다면?

듣지 않을 정도로, 제대로 해요! 하지만, 바쁠 때는 「지금 당장 보고 싶어」라는 말은 곤란하죠. 「일 때문에 못 만나」라고 제대로 설명하고 다른 날에, 꼭 행복한 기분이 되도록 제대로 도울 거예요.

Q ― 여성의 패션은 어떤 스타일이 좋은가요?

심플한 스타일이 좋아요. 트레이닝복이 어울리는 여자가, 좋죠. 그런 사람이 입으면, 그냥 트레이닝복인데 「멋있잖아」라고 생각하게 되는 느낌. 그 사람만이 갖고 있는 분위기가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