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ata/日잡지

[日잡지] 韓流ピア(한류피아) 12월호 (2018) <이홍기> 스캔본 (+번역)

 

9월 말에 마지막 공연을 맞이한 가을 투어에서도 압권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지금은 실력파 라이브 밴드로써 평가받는 FTISLAND. 그 메인 보컬, 이홍기가, 약 3년만이 되는 솔로 앨범 『Cheers』를 12월 5일에 발매. 한국에서의 솔로 활동을 마친 직후의 그에게, 제작 비화나, 일본에서도 화제가 되었던 서바이벌 오디션 방송 『PRODUCE48』의 이야기도 들어보았다.

 

다채로운 아티스트와의 콜라보에서 탄생한 노래

 

 FTISLAND와는 다른 분위기의 곡이 모인 『Cheers』는, 홍기의 아티스트로써의 음악성의 폭넒음이나 풍부함, 음악 그 자체의 깊은 애정을 느끼게 해주는 작품. 어쿠스틱 기타의 인트로로 시작되는 타이틀곡인 『Pathfinders』는 "개척자" "선구자"라는 의미에 어울리는 긍정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자작곡을 고집하지 않고, 정말 좋은 곡이라서 (타이틀곡에) 골랐어요. 하지만 가사는 역시 제가 쓰고 싶어서, 인트로는 살짝 마이너하지만 후렴에선 기분 좋아지는, 가사도 희망을 느낄 수 있도록 썼어요. 힘든 일이 있고 괴로운 마음을 안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괴로운 것 뿐만은 아니야, 그렇지 않다고 말해요. 듣고 있는 사람에게 말을 거는 내용이에요. 이 곡은 꽤나 가사에 시간이 걸린 편이에요. 빠를 때는 1~2시간만에 만들어지지만, 3일 걸렸어요. 첫날은 키워드나 구성을 생각하고, 다음날은 반정도 썼던 부분에서 아닌것 같은 부분을 지웠어요. 곡을 쓸 때, 전, 거의 30분에서 1시간 집중해보고 안될것 같으면 그 날은 일단 멈춰요 (웃음) 조금이라도 나오지 않으면 화가 나니까, 술마시러 가서 그 때 고민했던 멜로디나 가사를 잊어요. 기분 전환하고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하는 편이 좋아요.」

 이번 작품에선 같은 소속사에 소속된 SF9의 주호나, BTOB의 일훈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한게 특징. 홍기의 감정이 풍부한 목소리가, 가끔은 튀고, 가끔은 따뜻하고, 그리고 가끔은 날카롭고 쿨하게, 각 노래의 세계관을 만들어간다.

「"with friends" 라는 숨겨진 테마가 있어서, 친한 친구와 함께 만들었던 것의 흐름에서, 많은 사람과 콜라보했어요. 『I AM』은 CHEETAH라는 래퍼와 함께 만든 곡이에요. 전 인간적으로 그녀를 존경해서, 정말 함께 (음악을) 하고 싶었어요. 『BONFIRE』에서 콜라보한 dindin은 제 라디오의 게스트였어서 정말 친해졌어요. 처음엔 랩의 가이드를 부탁하려고 했었는데, 해보니까 너무 잘 해서, 첫 후렴까지 둘이서 가사를 쓰고, 그 다음, 두번째와 세번째 랩 가사를 부탁하니까 1시간만에 바로 만들어줬어요. 일훈이는 원래 제 작곡실에 자주 오면서 친해져서, 같이 하자고 제안을 해줬어요. 처음엔 이런 곡을, 할 수 있을까 살짝 걱정됐는데 『형이라면 할 수 있어』라고 말해줬어요. 『COME TO ME』는 소속사에서 스탭과 함께, 이 곡은 누구와 하는게 좋을까라는 이야기를 하던 중, 우연히 온게 주호라서, 진짜 우연스럽게 했어요 (웃음) 긴장해보였었는데, 어쨌든 열정이 엄청났어요. 주호가 만든 플로우를 몇번이고 고쳤지만, 역시 래퍼가 좋았어요.」

 능숙하게 에피소드를 이야기해주었던 홍기. 재능과 재능이 더해지며 만들어진 곡 제작은, 역시 「정말 즐거웠다」라는 웃음을 띄우게 했다.

「솔로 앨범에서만 이런걸 할 수 있으니까, 정말 즐거웠어요. 『솔로라면 홍기는 역시 발라드지』라고 제 주변에서도 얘기하지만, 발라드만 하면 질리고, 요즘 (유행인) 스타일의 곡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봤어요. 이번에 만든 앨범은 (목소리를 한층 높이며, 껴안는 척을 하면서) "아이구~!" 하는 느낌. 사랑스럽다랄까, 귀엽다랄까, 정말 소중한 작품이에요.」

 락은 물론, 댄스곡이나 힙합, 발라드까지, 무엇이든 할 수 있네요 라고 하니 「한국에서도 장르가 다양하다고 들었어요」라고,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보여주는게 정말 그 답다. 다채로운 장르를 망라한 앨범과 함께, 12월에는 솔로 라이브 (3도시 5공연) 이 기다리고 있다. 「제 안에선 이런 식으로 하고 싶다는건 있지만, 아직 회의를 하지 않아서 모르겠어요」라고 말하면서도, 라이브 아티스트라는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표정이었다.

「라디오 DJ도 했었고, 저번의 솔로 라이브에서 했던 라디오 컨셉이 재밌었어서, 이번에도 제 솔로 색깔이 보이면 좋을것 같아요.」

 

연습생들의 열정에 압도당한 "홍기 선생님"

 

 올해는 음악활동 외에, 일본인도 많이 참가한, 한일 양국에서 엄청난 주목을 모은 서바이벌 오디션 방송 『PRODUCE48.』에 출연한 홍기. 보컬 트레이너로써 다정하고, 엄격하고, 그리고 딱 맞게 연습생들에게 조언을 해주는 모습은 「좋은 선생님!」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어린 애들이, 의외로, 저를 알더라구요 (웃음) 제안받았을 때는, 전 지금까지 누군가를 가르쳐본적이 없어서, 할 수 있을까 싶었어요. 그런데 일본과 한국의 두 나라가 함께 하는것에 의의를 느끼고, 이건 절 위해서도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맡게 되었어요. 처음에 연습생 아이들을 만났을 땐 정말 겁먹었어요! 다들 눈이 초롱초롱하고 열정이 파이어 (웃음) 제가 연습생일 때, 그런 눈이었나 생각해봤는데, 아니었어요. 저 때랑은 시대가 변해서 가수가 되고 싶다는 사람도 늘고, 뭘 해서라도 선택받고 싶다, 데뷔하고 싶다는 마음이 다들 강했으니까, 타이트한 스케줄에 자는 시간을 줄여서라도 스킬을 높이는 아이가 있으니까 대단하다고 생각했고, 정말 존경스러웠어요.」

 일본의 친구들도 "홍기 선생님"을 봐주고 있다고 한다.

「일본 친구들한테는 『너, 일본에서 보컬 학원 만드는게 어때?』라는 말을 들었어요. 그러면 내가, 밴드를 그만둬야하잖아! 라면서 (웃음)」

 지금까지 누구에게도 보컬을 배운적이 없다지만, 초반과 현재를 비교하면, 그 표현력이나 보컬 퍼포먼스의 차이는 일목요연하다.

「소속사의 스탭도 『홍기는 전보다 목이 강해지지 않았어?』라고 했는데, 그렇지 않아요. 반대로 목은 점점 약해지고 있지만, 경험을 쌓아가면서 지금의 목소리를 지키기 위해 힘의 배분이나 숨쉬는 방법, 성대를 쓰는 법같은걸 전부, 스스로 다양한걸 연구하고 배웠어요. 한두곡이면 그대로 부르지만, 장시간은 힘들어서, 역시 라이브에서 제가 못했던 날은 분해서 잘 수가 없어요. 그럴 때 저를 떠올리면서, 뭐가 문제였는지를 계속 생각해서 도출해낸 해답이에요. 누군가로의 수업에선 배울 수 없다고 생각해요. 저희는 라이브가 많으니까, 라이브에서 성장한게 아닐까요.」

 『PRODUCE48』을 해보고, 언젠가 아티스트를 프로듀스해보고 싶은지 물어보니 「무리!」라고 바로 답했다.

「전 저를 만들고 싶어요. 아직도 만드는게 끝나지 않았어요. 앞으로도 계속.」

 자신의 손으로 이홍기라는 아티스트를 "개척"하고 있는 발전 중인 상태. 지금까지 그랬던것 처럼 앞으로도 진화를 이루고, 더욱 더 커져가는 존재가 되어갈 것이다. 그런 홍기는 현재, 드라마 『너 미워! 줄리엣』의 촬영중이라 매우 바쁘게 지내고 있다.

「음악과 배우를 평등하게 하는건 역시 힘들어요! 지금, 하루에 휴식도 없이 매일, 드라마, 음악, 거기에 더해 볼링도 프로테스트 스케줄이 들어갔는데,  얼마 전에, 아침, 점심, 저녁 하루 세번이나 코피가 났어요. 역시 지친것 같아서 엄마에게 전화해서 『한약 부탁해』라고, 살면서 처음으로 부탁했어요 (웃음) 평소엔 엄마가 마셔, 마셔 라고 했던 한약을 필요없다고 거절했는데」

 혹시 일주일간, 휴식이 있다면 「계속 집에서 빈둥빈둥 하고 싶어!」라는게 있는지.

「최근, 이사한지 얼마 안되서 편한 느낌이 좋아서 전혀 집에서 나오지 않게 되었어요 (웃음) 회식같은게 있어도 제가, 요즘은 빨리 집에 가요. 게임방을 만들어서 같은 게임을 하는 친구와 다같이 게임하거나 집에서 술마시거나. 겨울은 스키타러 가지만!」

 

【홍기에게 있어서 좋은 라이브란...】 라이브하우스에서 스탠딩을 추천하는 홍기. 최근 라이브하우스에서의 공연장은 관객들이 넘실거리는게 좋은 뜻으로 「위험해!」라는듯 하다. 참고로 라이브 하우스와 홀 공연장에서는 분위기도 흥도 달라져서 사실은 세트리스트도 바꾸고 싶지만...... 라고 말했다.

 

 

이홍기 More Q!

①『Cheers』에 관련해, 지금, 건배한다면 뭘 축하할건지?

Game Update

②『Pathfinders』의 가사에 관련해, 최근 꾼 꿈은?

전 여자친구가 나왔다. 슬펐다.

③『Pathfinders』에 관련해, 새롭게 개적하고 싶은 분야는?

지금하고 있는거나 잘 하고 싶다.

④올해는 100점 만점 중에 몇점? 이유는?

휴식이 없었으니까! -100

 

 

앞으로도 계속

나는 나를 계속 만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