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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JP Magazine

[日잡지] B-PASS 7월호 (2013) 스캔본 (+번역)

 

7월 10일, 11일 일본 요요기 경기장 제1 체육관을 포함한 여름 투어도 기대되는 FTISLAND. 그런 그들이, 약 1년 만인 대망의 일본 세 번째 앨범 『RATED-FT』를 6월 5일에 발매한다. 이번 작품을 시작으로, 투어에 대한 마음도 듣게 된 종합 인터뷰나 솔로 칼럼 등, 기획이 가득한 다섯 명의 지금을 살펴보는 충실한 권두 특집을 전한다!

 

 

전체적으로 남자다운 강인함을 내고 싶어서, 사운드도 밴드 다움이 더 두드러지도록 했어요.

 

■ 앨범 타이틀 『RATED-FT』는, 「FT지정」이라는 뜻이라는데, 이 제목에 담긴 생각이 뭘까요?

승현 「지금까지 다양한 곡을 내왔지만, 이번엔 더 강한 저희의 스타일을 채워 넣었다는 의미예요.」

홍기 「솔직히, 새로운 색깔을 내면서도, 지금까지의 이미지를 버릴 수는 없었어요. 다양한 장르를 하는 밴드라는 색은 그대로 두고, 전체적으로 남자다운 강인함을 내고 싶어서, 사운드도 밴드 다움이 더 두드러지도록 했어요. 다들 곡을 만들 때, 자연스럽게 그런 부분을 의식했어요.」

■ 먼저 타이틀곡 「FREEDOM」인데요, 이걸 앨범 타이틀곡으로 삼은 이유는요?

민환 「이 곡 자체가, 저희를 그대로 나타내는 존재라고 생각해요. 사운드도, 가사도요. 복잡한 비트의 느낌도 전부터 해보고 싶었어요.」

승현 「정말 저희와 딱 맞아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이상적인 곡과 만난 기분이에요.」

재진 「곡으로 말하면, 지금까지 FT는 "Flower Rock"의 이미지가 강했던 것 같은데, 이제부터는 "FREEDOM"이 대표곡이 되지 않을까요.」 (모두가 끄덕인다)

■ 신곡이라면 홍기군, 이번 앨범에서는 2곡, 자작곡이 들어갔네요! 먼저 「Black Chocolate」인데요, 이 타이틀을 짓게 된 의도는요?

홍기 「힘 있는 사운드로, 동시에 멜로디는 팝에 가깝고, 후렴은 확실한 느낌으로 완성되도록 했어요. 가사도,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아, 사라져 줘!"라고, 제법 괴로운 이별의 마음이에요. 초콜릿은 원래 달콤하지만, 굉장히 떫은 존재라는 뜻으로, 처음엔 "다크 초콜릿"이라는 제목을 붙였었는데, 가사를 같이 만든 분 (Kenn Kato 씨)이 말하시길, 다크는 써도 어떻게든 먹을 수 있지만, 더 이상 입에 넣고 싶지 않을 정도로 쓴 게 "블랙 초콜릿"라고 하시더라고요. 원래 맛있어야 할 초코인데, 절대 먹을 수 없는, 즉 초코는 여자로......」

승현 「후~!」

홍기 「아니 아니, 맛있다는 건 그런 뜻이 아니라 (쓴웃음) 비유적으로, 입에 댈 수 없는 초코, 즉, 이제 닿을 수 없는 여자」

승현 「신 여자」

홍기 「아니야, 쓴 여자!」

■ 그리고 이 곡, FT의 곡 중에서는, 여태껏 가장 악기의 간주가 길지 않나요?

민환 「맞아 맞아!」

홍기 「격한 드럼이 들어가고 기타가 들어가는 부분이죠. 간주라고 말하기보다, 제가 "No, No"라고 코러스 하는 부분에, 기타가 멜로디를 연주하는 거예요.」

■ 오호! 즉 기타 솔로가 아니라, 기타가 주요 멜로디를 연주하는 거군요.

홍기 「그거예요」

승현 「2~3분 연주해도 좋을 것 같아요」

■ 또 한곡인 홍기 군이 만든 「오렌지색 하늘」 전혀 다른 느낌의 슬픈 발라드인데요, 이건 영화 『뜨거운 안녕』의 일본판 엔딩곡인데, 제안이 와서 만든 건가요?

홍기 「아뇨, 아니에요. 원래 이 곡이, 제가 본격적으로 혼자서 처음으로 작곡한 곡이에요. 소리도 도움받거나, 다른 멤버와의 작업도 있었지만, 진짜 작곡한 첫 곡이 이거예요. 정말 작곡하려고 마음먹은 게 올해 들어와서니까, 몇 개월 전에 만들었어요.」

■ 어떤 이미지인가요?

홍기 「처음 소재는 "섬머 라이트" 였어요. 건반만으로 멜로디를 구성하려고 했는데, 2절부터 밴드 사운드를 넣어서, 고조되는 걸 붙였어요.」

■ 그러면, 어떤 이유로, 이 곡이 영화의 엔딩곡이 되었나요?

홍기 「처음엔 다른 곡이었는데, 이 곡이 좋은 것 같다고 스태프분의 평가도 높았어서, 제 주연 영화이고, 제 곡을 쓰는 건 어떻겠냐고 하니, 실현이 됐어요. 원래 제목은 "꿈"이라고 이름을 붙여서, 적어도 꿈속에서라도 만나면 좋을 텐데......라는 가사였던 걸, 엔딩으로 정해지고 나서, 영화 분위기에 맞도록 다시 썼어요.」

■ 첫 자작곡인데, 이렇게나 다른 매력이 있는 두 작품을 가져올 줄이야, 어디에 그런 재능을 숨기고 있었던 건가요.

민환 「수록하지 않았던 홍기형의 곡 중에서, 아직 좋은 곡이 있어요. 역시 보컬리스트라서, 멜로디를 만드는걸 정말 확실히 한다고 느꼈어요.」

홍기 「(수줍게 웃음) 다른 멤버는 악기를 연주하니까, 처음부터 혼자서 작곡을 할 수 있지만, 저는 악기를 본격적으로는 칠 수 없으니까, 모든 녹음실에서 만들었어요. 처음에, 제 적은 코드 지식으로 곡을 만들려고 하면, 역시 한계가 있어서요. 그래서 작곡 팀이 있는 곳에 가서, 제가 만든 윤곽에 몇 가지 스케치만 (분위기를 가볍게 채우는 것) 받고, 그중에서 제가 쓸건 쓰고 버릴 건 버려서, 하나의 곡으로 정리했어요. 그걸 일본 크리에이터분께 편곡을 부탁드리고, 이걸 고쳤으면 좋겠다, 드럼 리듬은 이런 느낌이라던지, 제 생각대로 나오도록 의견을 주고받았어요.」

■ 스튜디오에서 처음부터 만들었다는 건, 대작이네요.

홍기 「멤버는, 분명히 머릿속에서 상상한 걸 자신의 "손"으로 완성작으로 가져오지만, 저는 그 대신에 "말"로 만들었어요. 그래서 제 곡 작업은, 다른 멤버보다, 훨씬 시간이 걸려요. 매번 이런 식으로 하면 힘드니까, 작곡이 더 익숙해지도록 노력 중이에요.」

■ 한 가지 물어봐도 될까요? 지금까지, 「왜 홍기 군은 작곡을 하지 않는 거야?」라는 목소리가 주위에서 있었을 것 같은데, 그건 부담되지 않았나요?

홍기 「전혀요. 아무 생각도 안 하고 있었어요. 저는 누군가에게 들어서 작곡을 한 게 아니라, 제가 음악적으로 좀 더 하고 싶은 게 생겨서 시작했을 뿐이에요.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게, 제 음악 스타일이에요.」

■ 역시, 프리덤!

승현 「오, 잘 연결했어!」

 

■ 그리고 베이스형의 곡은, 「Time To」 지금까지 재진 군이라면 UK사운드라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이번엔 다르네요.

홍기 「맞아요, 재진이가 변했어요. 무엇보다 가사 자체가 크게 변했어!」

재진 「저는 지금까지, 순진한 문장은 잘하고, 락이니까 공격적인 표현을 하자는 생각은 없었어요. 그런데 이 앨범을 만들 때, 리얼하게 감정 기복이 심했었어요. 살짝 제 속에서 갈등이 있었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곡 자체가 공격적이 된 것 같아요. 이제까지는, 더 섬세한 라인을 만들어왔지만, 힘 있고 앞으로 나아가는 느낌으로 만들면, 지금까지 없었던 곡이 만들어져요. 스스로도 발견한 거라, 다음에도 이렇게 긍정적으로 기세를 가신 곡을 만들고 싶어요. 그리고 이 제목은 후렴에서 "Time to fight"라고 노래하는 대로, 자 싸울 시간이 됐어, ○○의 시간이야, 라는 뜻으로 붙였어요.」

홍기 「이번에, 새로운 편곡자분들과 했던 것도, 신선하게 들리는 이유라고 생각해요.」

■ 잘 들어보니, 마이너 코드를 많이 사용한 건, 역시 재진군다워요. 그리고, 가사에 자기 자신이 그대로 나타나는 것도, 재진 군의 작품이네요.

재진 「딱 그거예요, 이 가사는 딱 지금의 저예요. 저는 짧은 시간에 곡을 쓰는 편이 아닌데, 시간에 쫓겨서 생각대로 곡을 쓰지 못하고, 써도 만족하지 못하고, 이걸 계속 반복해서, 살짝 슬럼프였어요. 가사대로 "모든 걸 뱉어내!"라는 기세로 만들었어요.」

■ 그것도 재진 군의, 마음의 프리덤 아닐까요?

재진 「맞아요, 노래에 부딪힌 것으로, 마음이 편해졌어요.」

홍기 「너 최고야!」

민환 「저도 이 곡, 정말 좋아해요. 녹음하기 전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지만 (웃음) 녹음하기 시작하니까 치는 보람이 있다고 느꼈어요.」

재진 「처음엔 별로였다고!?」

민환 「(쓴웃음) "Hold My Hand"에 이어서 재진형의 곡을 쳤는데, 귀가 빠른 거에 익숙해졌어요. 계속 리듬을 잘 잡을 수가 없어서, 세 번째였나? 두 시간 이상 걸려서야 겨우 OK가 나왔어요. 힘들었던 만큼, 곡의 매력도 알 수 있었어요.」

■ 싱글곡이나 커플링에서도 6곡 수록되었는데, 특히 마음에 드는 곡이 뭔가요?

승현 「저는 "Beloved" 이런 요염하고 하드 한 곡이, 저희에겐 처음이잖아요. 그래서 처음 연주했을 때, 저희도 팬에게 있어서도, 임팩트가 강했을 것 같아요. 정말 매력적인 곡이에요. 보컬이 조금 힘든 곡이지만.」

홍기 「저는 노래하는 게 힘든 곡은 결국 피해버리게 되지만, 이 곡은 제가 부르고 싶다고 했어요. 힘들어도 부르고 싶고, 들려주고 싶었어요. 그 정도로 저도 마음에 들어요.」

민환 「이번 앨범에서, 저와 승현이의 곡은 들어가지 않았지만, 저는 계속 미디 (컴퓨터로 작곡하는 장비)의 연구를 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밴드 사운드만으로 곡을 만들었지만, 이제부터 FT에게도 강렬한 소리를 넣어도 재밌을 것 같아서요.」

홍기 「저도 최근에, 신스를 샀어요.」

■ 드디어 FT에게도 일렉트로의 바람이! 다음 곡이 기대되네요. 그건 그렇고 5월에, 일본 메이저 데뷔 4년째에 돌입했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현재의 FT의 이미지는 어떤가요?

승현 「더 넓은 세계로 저어나가는 배 같아요. 이번 겨울에, 한국에서 조금 시간을 받아서, 각자 여행도 가거나 한숨 돌리거나 해서, 큰 힘을 비축해서 이제 출발! 하는 느낌」

홍기 「환경의 변화가 큰 것 같아요. 요즘, 저희의 한국 소속사가 이사를 했는데, 새로운 소속사에는 음악 제작자분이 다들 모여있어요. 잡담하는 사이에 은근히 만들어지는 곡의 아이디어도, 그러면 만들어볼까? 라고 눈 앞에서 시작할 수 있어요. 완전히, 더 음악에 몰두할 수 있다는 의욕이 솟아올라요, 지금의 환경이.」

민환 「스탭 분과 이야기할 기회도 늘었어요.

홍기 「지금까지 해오면서 드는 생각은, 점점 다섯 명의 생각하는 방향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게 된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서울에는, 강남이나, 강북, 강서 등의 큰길이 있는데, 그중의 한 곳을 바라보게 되었어요. 그 큰길에는 샛길도 많이 있지만, 누군가가 샛길로 가도 문제가 되는 게 아니라, 모두가 같은 큰길을 가려고 하게 된걸, 지금은 행복하게 느끼고 있어요.」

■ 그리고 1년 만의 여름 투어가, 6월 15일부터 시작되는데, 이번 투어의 컨셉은 뭔가요?

홍기 「작년 투어는, "밝게 즐겁게 유쾌하게 스피디하게"라는 이미지였지만, 이번엔, "통쾌하게 멋있는 락"에, "플러스알파"가 있어요. 이건 아직 비밀.」

■ 일본 체류 중에 하고 싶은 게 있나요?

민환 「센다이 규탕이 기대돼요!」

승현 「시즈오카와 나가노는 처음인데, 시즈오카는 차잖아요. 오챠즈케 같은 거?」

재진 「나가노는 소바가 유명하대」

승현 「온천!」

■ 작년엔 본인들도 다양한 기획 부분에 참여했다고 말씀하셨었는데, 이번 투어에서는, 어떤 것에 중점을 두고 있나요?

홍기 「이번에 정말 좋았던 건, 무대 감독님이 가져온 이미지와, 저희가 생각하고 있던 게, 거의 같았어요!」

재진 「긴 시간 저희의 일본 투어를 담당해주시는 분인데, 제안해주신 구성이, 완전히 저희의 생각과 딱 맞았어요. 이렇게 합이 맞을 수가 있냐는 얘기를 할 정도로요.」

홍기 「올해 들어서, 모두가 프리덤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시간적으로도, 환경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요. 그래서 많은 것이 플러스로 돌아가기 시작해서, 분명히 투어도 무조건 좋게 만들 자신이 있어요!」

 

 

Solo Thema Column

이홍기

 

■ 홍기 군이 친구들을 만들면서, 「Rated=지정」하는 조건을 알려준다면?

「제가 친구를 만들 때는, 느낌을 중요시해요. 어떤 사람이라도, 처음 만났을 때의 느낌이 좋지 않으면, 결국 맞지 않을 때가 많아요. 다른 부분에서는 고집이 없지만요. 그렇다고 해도, 정말 엄격하게 보고 있는 건 아니에요. 저는 기본적으로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있는 스타일이니까.」

■ 실제로, 친구가 많은가요?

「네, 정말 친구는 많지만, 압도적으로 남자 친구들이에요. 예전부터 알던 친구들도 등록되어 있지만, 바빠서 연락하는 사람은 정해져 있죠. 오래 본 친구라면, 1월에 같이 해외여행을 갔던 (B-PASS 5월호 칼럼 참조) 13년 된 친구들도 있고, 연예게에는, 비스트의 준형이 형, 슈퍼주니어의 희철이 형, 장근석 형... 그래도 근석이 형은 너무 바빠서, 거의 연락이 되지 않아요. 그리고 샤이니의 종현. 씨엔블루의 멤버들은 물론이고요. 아티스트 동료는 대부분 친해요.」

■ 친구들과의 연락 방법은요?

「용건이 있으면 거의 전화를 해요. 문자도 하나하나 보내는 게 귀찮고 (웃음) 그래서 저, 필연적으로 남자 친구들이 더 많아지게 돼요.」

 

 

Solo Thema Column

이재진

 

■ 재진 군이 친구들을 만들면서, 「Rated=지정」하는 조건을 알려준다면?

「어렸을 때부터 일을 시작해서, 사람을 보는 눈이 좀 생겼어요. 이 사람이 진심인지,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본성을 숨기고 있는지, 아닌지. 사실, 제 주변에, 마음 깊은 곳까지 솔직하게 말할 친구들은, 그렇게 많지 않아요. 그래도 정말 정직한 친구들은, 뭘 해도 용기가 있고, 서로 믿을 수 있어요. 그래서, 자신에게 솔직하고, 겸허함이 있는 사람과 친해지게 돼요.」

■ 나이로는요?

「뭘 해도 연상인 형들이 많았어요, 올해는. 그래도 요즘은, 같이 음악 얘기를 나눌 수 있는 또래 친구들도 늘었어요. 씨엔블루의 정신이와 민혁이는 동갑이라, 자주 이야기해요. 정신이와는 늘 베이스 이야기를 하고, 민혁이와는 함께 연습을 하자고 하거나.」

■ 같은 소속사 이외의 친구라면요?

「역시 동갑들과 친해요. 샤이니의 키, 민호, 비스트의 막내 동운, 2AM의 진운, 인피니트의 우현, 성열이나.」

 

 

Solo Thema Column

최민환

 

■ 민환 군이 친구들을 만들면서, 「Rated=지정」하는 조건을 알려준다면?

「저는 성격을 중요시해요. 모든 걸 안 좋게 생각하거나, 다른 사람의 험담만 하는 사람이 있지만, 운이 좋은 건지, 제 주변에 그런 친구들은 한 명도 없어요. 생각이 확실한 사람이 좋아서, 별로 생각 없이 그냥 지내는 사람과는, 얘기가 통하지 않는 것 같아요. 친구들과 만나도, 많은 걸 차분히 이야기하는 사람이 좋아요.」

■ 연상, 연하 중 어떤 친구가 많나요?

「거의 또래예요. 제가 데뷔했을 때는 중학교 3학년이었으니까, 또래의 연예인 친구들이 전혀 없고, 밴드 안에서 뿐만 아니라, 어느 현장에 가도 막내급이었어요. 그래서 같은 일로 또래 친구들을 만드는 게 꿈이어서, 승현이가 들어왔을 때 기뻤어요. 지금은, 직장 동료 중에도, 많은 또래 친구들이 늘었어요.」

■ 구체적으로, 누구인가요?

「인피니트 엘, 블락비의 지코와 박경, 틴탑의 리터 C.A.P, 그리고 승현이 (웃음) 다들 같은 92년생이에요. 그래도 각자 그룹에서 위치가 다르니까, 얘기하면 재밌어요.」

■ 평소 연락 방법은 뭔가요?

「거의 문자예요. 그렇게 많은 사람들과 연락하는 것보다, 친한 친구들하고만 연락하는 게 많은 것 같아요. 메시지를 보내는걸, 별로 부지런하게 하는 편이 아니라서, 정말 친하지 않은 친구들이라면 괜찮은데, 그렇지 않을 경우, 바로 답장을 안 하면 좀 그렇잖아요. 그리고 저는, 집돌이라서 (웃음) 형들이랑 더 자주 나가서, 조금씩 폭넓게 친구들을 늘려야겠다고 생각했어요.」

 

 

Solo Thema Column

송승현

 

■ 승현 군이 친구들을 만들면서, 「Rated=지정」하는 조건을 알려준다면?

「저는 특별한 취향은 없는데, 굳이 말하자면, 상대를 걱정해줄 줄 아는 사람이려나요. 자신보다도 상대를 우선으로 하고,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편안해지는 친구들이 있잖아요. 고민이 있어도 기분 좋게 털어놓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좋아요. 다른 건 별로, 세세한 건 신경 쓰지 않아요.」

■ 친구들은 많은 편인가요?

「아마 많은 편일 거예요. 그래도 종종 만나는 친구들은 정해져 있어요. 그중에서 친한 친구라고 말할 수 있는 건... 네다섯 명인 것 같아요. 친한 친구가 이만큼 있으면, 많은 편이죠?」

■ 그건, 어떤 사이의 친구인가요?

「중학생 때부터의 친구들도 있고, 연예인 친구들도 있어요. 제 경우엔, 일반인 친구들을 만날 기회가 더 많은 것 같아요.」

■ 시간 때문에, 일반인 친구들과 만나는 건 어렵지 않나요?

「그런가요? 제 경우엔, 특히 뮤지컬을 하고 나서, 음악계열이 아닌 친구들도 생겼어요.」

■ 그러면, 연예인 친구들은요?

「민환이와 거의 같은 인물들이에요 (웃음) 블락비나 인피니트의 멤버들이요. 직장 동료라고 하지만, 정말 친해요. 일과 상관없이 자주 만나고. 같은 팀이 아니니까, FT 멤버보다 만나는 시간이 적은 건 어쩔 수 없지만요.」

■ 자주 사용하는 연락수단은 뭔가요?

「문자요. 제가 먼저 보내는 편이 아니라, 친구들한테 연락이 오는 게 많아서, 받는 쪽이에요. 의외인가요? (웃음)」

 

 

Special 기획 01

ITEM INTRODUCTION

평소에, 멤버가 투어나 녹음실에서 사용하고 있는 애용 아이템을 각각의 사진과 함께 두둥 소개합니닷

 

이홍기

【작곡 아이템】 스마트폰

I do not believe in your mind

Looking your eyes×2

(oh baby)

안돼 no no no my love

빛이 사라져가

보이지 않아 보이지 않아

Oh Please 사라져줘

 

■ 홍기 군의 작곡은, 스마트폰을 활용하나요?

「제 작사는, 종이에 직접, 일본어와 영어로 쓰고 있어요. 일본어를 쓰는 건 힘드니까, 한글로 일본어의 발음을 써요 (웃음) 그래서, 제 일본어만으로는 표현이 부족하니까, 일본에서 함께 작업하는 분에게 하고 싶은걸 설명하고, 완성해가고 있어요. 그렇게 적어둔 메모를 사라지지 않도록, 스마트폰에도 사진으로 찍어둬요.」

■ 메모 기능이 아니라, 손글씨였군요.

「메모 기능으로 입력할 때도 있지만, 손으로 쓰는 게 더 잘 떠오르는 것 같아서요. 이번에, 작사하면서 배운 건데... 부분 부분을 크게 정해서 써나가면 좋은 것 같아서요. 제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그걸 문장처럼, 쭉쭉 써요. 일기를 쓰는 느낌으로. 그래서, 눈을 감고 상상하는 거예요, 지금 나는 혼자 있고, 옆에는 누군가 있고, 여기서 무엇이 일어날까... 이번 앨범에서는, 특히 「Black Chocolate」에서, 이 방법이 도움이 됐어요.」

■ 녹음을 사용하기도 하나요?

「한국어로 작사할 때는, 그대로 스마트폰에 녹음해서 노래를 넣어요. 작곡에서도, 스마트폰에 떠오르는 곡을 넣거나, 녹음으로 만든 가이드를 넣거나 해요. 스마트폰이 꽤 잘 녹음되기도 하고.」

■ 작곡은, 곡이 먼저인가요? 가사가 먼저인가요?

「지금은 곡이 먼저인데, 저는 보컬리스트라서, 가사의 세계관을 중심으로 만들고 싶어서, 앞으로, 가사를 먼저 쓴 곡도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PV 「FREEDOM」 아이템】 「skull hong」악세사리

■ 이 악세사리는 어떤 아이템인가요?

「얼마 전에 런던에 갔을 때 특별 주문으로 만들었어요. 외곽선이 노란색과 검은색 두 종류예요.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 Funky Bling이에요. 「FREEDOM」의 PV에서도 노란색으로 된걸 왼손에 했었는데, 제가 계속 움직여서 보기 힘들 거예요 (웃음)」

 

이재진

【애용 베이스】 뮤직맨 스팅레이4

■ 재진 군에게 있어서, 어떤 베이스인가요?

「저에게 있어서 중요한 일이 있을 때마다, 항상 함께 하는 베이스예요. 평범한 뮤직맨은, 픽업 (※바디의 정중앙에 있는 사각형. 현의 진동을 소리로 만들어주는 마이크 같은 장치)이 하나라서, 무겁고 단단한 소리가 강하게 나는데, 제건 험버커 (※노이즈를 줄여주는 타입의 픽업)가 두 개 붙어있어서, 발라드 같은 것도 공명하는, 조금 특별한 모델이에요. 연습용 베이스는 있었지만, 라이브에서의 본격적인 연주용으로 처음 샀던 거라서, 조금 비싼 베이스를 골랐어요.」

■ 이 베이스로, 어떤 추억이 있나요?

「일본 데뷔곡인 「Flower Rock」의 라이브요. 뮤직맨은 정말 개성이 강해서, 락 이외의 음악에는 별로 어울리지 않아요. 전 그걸 모르고 계속 쓰고 있었는데, 강하게 치면 강하게, 약하게 치면 약하게, 생각하는 대로 소리를 내줘요. 언제 한번 메인 베이스를 뮤직맨에서 다른 아이로 바꿨어요, 초록색으로. 그런데 왠지, 소리가 잘 잡히지 않아요. 어느 정도를 넘으면, 제 마음대로 맞춰주지 않아요. 결국 이 아이라고 느낀 게 「Flower Rock」 때예요. 베이스를 치는 것만으로 이렇게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게, 베이스를 치기 시작하고 나서 처음이었어요.」

■ 완전히 여자 친구네요!

「맞아요, 역시 저한테는 이 아이가 딱 맞아요」

■ 지금 베이스는 몇 대 있나요?

「네다섯 대 있는데, 라이브 같은 데서 쓰는 건 세명, 세대예요. 뮤직맨, 새도우스키, 라크랜드에요.」

 

최민환

【애용 드럼스틱】 빅퍼스 5B★

■ 그 스틱이 마음에 드는 이유는?

「제가 드럼을 시작하고 나서 계속 쓰고 있는 스틱이에요. 일반적으로 시작하는 것보다, 조금 두꺼운 편이에요. 끝부분 팁이 플라스틱이거나, 목재 거나, 형태도 다양하게 있지만, 전 목재에, 이 크기가 베스트예요. 클릭감이나 터치감이 저에게는 딱 맞아요. 스틱으로 드럼 톤도 전혀 느껴지지만, 이 스틱과 소리의 개성이, 저는 제일 좋아요.」

■ 고집하는 부분은요?

「치고 있으면 손에 땀이 많이 나서, 부도칸 공연부터, 그립 부분에 랩을 말았어요. 그래도 요즘은 빼볼까 생각하고 있어요 (웃음)」

■ 보통, 어느 정도 구비해두나요?

「한 상자에 15세트 들어있는데, 지금은 다섯 상자가 있어요. 이 스틱, 한국에는 두 번 밖에 들어오질 않아서요. 예전에는 더 수입됐었는데, 요즘은 별로 인기가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수입되면, 바로 엄청 사둬요.」

■ 라이브 한 번에 몇 개 사용하나요?

「기본적으로는 한 공연에 한 세트요. 이번 투어는 한 달 정도 했는데, 그 사이에 리허설도 있으니까, 아마 한두 상자 쓴 것 같아요.」

■ 그러면 2월쯤 트위터에, 한국의 드럼을 새로 맞췄다고 사진을 올렸는데요.

「네, TAMA의 부빙가를 샀는데, 베이스 드럼의 깊이가 다른 것보다 좀 길고, 소리의 중심이 낮아서 마음에 들어요. 이번 앨범도 한국에서 녹음했던 부분은, 이 드럼으로 녹음했어요.」

 

송승현

【마음에 드는 기타】 PRS513

■ 승현 군에게 있어서, 이 기타는 어떤 존재인가요?

「새롭게 산 기타예요. 올해 초봄에 사서 얼마 되지 않았어요. 사운드가 정말 좋아서 전부터 마음에 들었던 모델인데, 이번에 마음먹고, 사러 갔어요.」

■ 어떤 부분이 마음에 들었던 건가요?

「이제부터 저희가 해나갈 음악을 생각해 봤을 때... 특이 이번 앨범 신곡을 칠 때, 이 기타 사운드가 잘 맞을 것 같았어요. 지금까지는 PRS의 할로우바디 하나밖에, 메인 기타를 가지고 있지 않았어요. 한동안 어쿠스틱 기타에 빠져서, 다른 건 별로 쓰지 않았거든요. 하나 더, PRS에서 메인이 되는 기타를 늘리고 싶어요.」

■ 그렇다는 건, 이번 투어에서도 등장하는 건가요?

「물론이에요. 제대로 라이브 때까지 익숙하게 칠 수 있도록, 연습 중이에요!」

■ 그러면, 앨범 수록곡으로 말하면, 어떤 곡이 어울린다고 생각하나요?

「(즉답) 「Beloved」 역시 지금은 이 곡처럼, 좀 파워풀하고 락의 요소가 강한 곡을 더 치고 싶어요. 모양새도 검은색이고 거칠고, 헤비 한 곡에도 어울릴 것 같지 않나요? 저도 치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져요. 새로운 기타를 들고 투어에 나가는 건 행복한 일이에요. 그래도, 이것만 얘기하면, 정말 제대로 쳐야 할 것 같은데요 (웃음)」

 

 

Special기획 02

FORTUNE IN 2013 OF FTISLAND

올해도 이제 상반기가 지나가고 있는데, 2013년 하반기의 운세를 밴드 전체와 멤버 각자에 대해 점을 쳐봤습니다!

 

FTISLAND

 먼저, 멤버 모두의 소울메이트 지수를 내보면, 56포인트가 나옵니다. 이건 꽤나 높은 수치로, 그 비틀즈의 49포인트를 웃도는 결과입니다. 즉 멤버 모두의 유대감은 굳건하다는 겁니다. 밴드의 안정된 활동의 기초는 확실합니다.

 그렇지만, 올해 하반기부터 행운의 별 「목성」이 물의 별자리 「게자리」를 향하고 있으므로, 원래 「물의 원소」가 강한 FTISLAND에게 있어서는 좋은 흐름일 것입니다. 이 흐름은 내년 상반기에도 이어집니다. 이 시기의 활동이, 그 이후 3년간의 방향성에 큰 영향이 있으므로, 중요한 포인트를 가리킨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활동의 힌트는 「커뮤니케이션」입니다. 트위터나 SNS. 블로그 등을 활용해서, 더 많은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으로, 한층 더 글로벌한 활동이 가능할 것입니다.

 

이홍기

[종합운]

가치관의 큰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 기본적으로는 흐름에 몸을 맡겨도 O.K. 예리한 관찰력과 현실인식의 균형을 유지하는 게 중요함.

[연애운]

연애에 관해서는 현실주의적인 반면, 로맨티스트적인 면도 강한 「운명적인 만남」을 믿는 경향. 2013년 하반기엔 7~8월, 9월, 11월~연말, 새로운 만남의 가능성이 있음.

[직업운]

「물의 원소」가 47% 「흙의 원소」가 45%로 밸런스가 좋고, 상상을 현실화시키는 능력이 뛰어남. 2013년 하반기에는 변화의 파도를 플러스로 바꾸어, 큰 비약이 가능한 시기.

 

이재진

[종합운]

멤버 중에서는 무서울 정도로 가장 락의 영혼이 진한 타입. 환경의 변화와 자신의 가치관이 잘 어우러지면 큰 비약이 가능한 시기.

[연애운]

연애에 대해서는 의외로 부끄러워하는 면도 있지만,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는 편. 9월~10월쯤에는, 지금까지 만난 적 없는 타입과의 만날 가능성이 있음. 직감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올바른 결과를 가져올 것임.

[직업운]

「불의 원소」가 70%로 상당히 강하고, 뜨거워지거나 차가워지기 쉬운 면도 갖고 있음. 2013년 하반기에는, 이상을 좇는 것뿐만 아니라, 조금 더 「현실적」인 생각을 의식하면 따라오는 것도 커질 것임.

 

최민환

[종합운]

밴드의 기본인 「물의 요소」에 딱 맞는 캐릭터. 그의 특징인 「감성적인 면」이 더욱 강해지며, 밴드 전체에도 큰 파워를 줄 것임.

[연애운]

연애에 대해서는 상당히 액티브하지만, 사실은 다정한 부분을 숨기고 있으며, 「가족」에 대한 동경도 강함. 9월~10월에 걸쳐 깊은 연애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직업운]

「물의 원소」가 57%로 강하나, 타인에게 영향받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2013년 하반기엔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것」이 확실히 보이는 시기가 될 것임.

 

송승현

[종합운]

「장인 기질」이라는 말이 딱 맞음. 밴드에서는 그런 타입이 빠지지 않는다. 2013년 하반기는, 자신의 개성이 더욱더 빛이 나는 중요한 시기.

[연애운]

이상형인 여성 취향 포인트는 「외모」뿐만 아니라 「좋은 지성과 교양」을 중시하는 경향. 7월, 8월, 10월, 11월은, 이상형을 만날 가능성이 있을 듯하다.

[직업운]

「불의 원소」가 52%, 「흙의 원소」가 30%로 열정과 쿨함을 겸비한 밸런스가 좋은 타입. 프로듀서 같은 감각을 갈고닦으면, 다양한 일에도 폭넓게 나갈 수 있을 것임.

 

 

B+FILE

레귤러 코너인 맛집 외로, 이번 달에는 메이킹 축제! 표지 권두 외에, 촬영 풍경을 잔뜩 소개해드릴 테니, 구석까지 체크를!

 

표지를 향한 길

FTISLAND 편

이번에 세 번째가 되는 FTISLAND의 표지 권두 특집.

이 날의 촬영은, 밤늦게 도내 스튜디오에서 감행! 촬영 때는 발랄하면서 쿨하게, 틈틈이 화기애애하고 즐겁게 진행했습니다.

 

단체 컷부터, 흰 벽 배경에 다가가서~ 전신도. 이 컷은 뒤부터 색 작업을 해서 세세하게 완성했습니다!

솔로는 스튜디오 내의 다양한 장소를 썼습니다. 민환 씨의 솔로 컷은 그곳에서 본인이 선택!

다음은 홍기 씨. 실제로는 솔로 촬영 때 스튜디오 내의 라이트를 떨어뜨려서 어두운 와중에 촬영을 했습니다.

유리창을 보고 포즈를 취하는 재진 씨. 나른한 표정이 멋있다. 솔로는 모두 일부러 쿨하게.

 

크게 움직이며 포즈를 취하는 재진 씨. 카메라를 향해 들여다보는듯한 표정도 보여주었습니다.

승현 씨는 장신 실루엣이 어른스러워 황홀하네요. 촬영 전의 방긋거리던 웃음에서 바뀌는 건 역시!

마지막은 홍기 씨. PV 촬영에서도 사용했었던 악세사리를 직접 착용하며, 신나게 덤벼들었습니다.

각자 위치가 겹치지 않도록 조절하며, 마지막은 2층에서 내려다보는 단체 컷을. 그 컷이 표지가 되었습니다!